[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우정지방청 삼척우체국이 최근 삼척지역자활센터와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료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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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협약.[사진=삼척우체국] 2025.07.04 onemoregive@newspim.com |
'만원의 행복보험'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재해로 인한 사망, 수술, 입원 등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며 만기 시에는 납입한 보험금을 돌려받는 구조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안전망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노충영 삼척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이 지역사회 사회적 지원망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공익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홍 삼척지역자활센터장도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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