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 열고 축산업계 현안 해결과 조합 간 협력 강화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축협은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 장주익(수원축협 조합장) 신임회장이 지난 4일 전국 11개 배합사료가공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를 열고 축산업계 현안 해결과 조합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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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익(오른쪽) 협의회장이 회의를 이끌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축협] |
이번 회의에서는 축산업의 주요 당면 과제인 축산농가 수익성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 조합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협의회장으로서 첫 공식회의를 주재한 장주익 협의회장은 축산농가 위기 타개를 위한 농협사료 및 가공조합 간 긴밀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주익 협의회장은 "사료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소비 위축 등 복합 위기를 맞은 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합 간 긴밀한 연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협의회장으로서 계통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도모하여 축산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23일 신임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 업무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