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투자 상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3회 나노코리아 2025'에 참가해 지역 투자 환경을 알리고 반도체 및 나노 산업 기업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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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나노코리아 2025서 반도체·나노 기업 유치 총력.[사진=원주시] 2025.07.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융합 행사로, 올해는 12개국에서 약 45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글로벌 첨단기술 동향과 산업계 관심이 집중된 자리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론일반산업단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등 주요 전략사업 기반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현장에서 원주시 관계자는 직접 약 100여 개 기업 부스를 방문해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 유치 활동에 힘썼다.
김흥배 원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주의 투자 환경과 전략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후속 유치 활동에도 속도를 내 첨단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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