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르포] 재계·정부·지자체 '내수 드림팀' 출격…청계광장 'K-바캉스 캠페인' 북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여행 장려 'K-바캉스 캠페인' 본격 개시
폭염 속 팔도 특산물·굿즈 행사에 시민 관심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와 9개 지방자치단체가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내 관광 수요 확대와 내수 진작을 위한 'K-바캉스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기온은 37도까지 올랐지만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팔도 특산물 시식, 경품 이벤트, 지역 관광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경제인협회와 국회,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9개 시·도 등이 함께 참여해 내수 살리기를 위한 '드림팀' 협력이 본격화되는 현장이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민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민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 팔도마불·굿즈에 긴 줄…폭염 속 시민 호응

팔도마불 보드판 위를 돌며 휴가지 정보를 얻고, 지역화폐 등 휴가비 경품을 받는 이벤트는 특히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시민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지역 관광 홍보 자료를 살펴보고, SNS 인증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했다. 각 지자체는 관광지 소개 책자와 여행 키트, 굿즈 등을 준비해 참여자에게 제공했고, 일부 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민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민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민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현장에는 각 지자체의 특산물 시식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은 대전의 콩튀김, 밀양의 얼음골 사과주스 등을 맛보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국내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실속 있었다", "이런 행사 덕분에 국내 명소를 다시 보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 류진 회장 "내수 살리기, 전 국민 관심 필요"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진 한경협 회장은 "올해 내수 부진이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며 "전 국민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국회와 주요 광역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KB금융, 네이버, 놀유니버스가 뭉쳐서 내수 탈환 드림팀을 구성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한 걸음이 내수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직무대리,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사진=한국경제인협회]

류 회장은 또 "이번 휴가는 전북 고창에 있는 상하목장을 갈 것"이라며 "우리나라에도 최근 몇 년 새에 가볼 데가 많이 생겼다. 많은 분들이 특색있는 볼거리, 먹거리, 추억의 장소를 찾아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협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회, 중소기업중앙회, 주요 대기업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한경협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회원사 협조 요청 공문 발송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범 경제계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민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민들이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K-바캉스 캠페인'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07.08 kji01@newspim.com

한경협은 "이번 K-바캉스 캠페인이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