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준공식 개최...쾌적한 주거공간과 복지시설로 근무 만족도 제고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국내 시멘트 기업 성신양회주식회사는 직원복지 강화와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충북 단양군 평동리에 '사원숙소'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직원들은 40년 이상 숙소로 사용되던 성우장, 성락장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불편을 겪었다. 성신양회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 근무 만족도 향상 및 조직 내 소통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숙소 마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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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숙소 준공식 테이프커팅식. (사진 왼쪽부터) 네번째 엄태영 국회의원, 다섯번째 한인호 성신양회대표, 여섯번째가 김문근 단양군수. [제공=성신양회] |
사원숙소는 총 80실(A동 60실, B동 20실) 규모로 구성됐다. 각 호실은 침대, 드레스룸, 파우더룸, 전용욕실 등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설계됐다.
공동 이용 공간으로는 피트니스 센터, 복합 공유라운지, 식당,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조성되어 입주자들의 편의성과 복지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7일 열린 준공식에는 성신양회 주요 임직원을 비롯해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군의장, 도의원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성신양회 한인호대표는 "사람이 곧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철학 아래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축 사원숙소를 마련했다"며 "이번 숙소가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고 조직문화와 복지철학이 깃든 소통과 재충전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역 인프라 강화와 단양군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원숙소는 준공식을 마친 뒤 단양공장 근무 직원을 순차적으로 입주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