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17일간 이어졌던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장맛비가 예보됐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오후 대부분 그쳤다가 16일 오전에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4~15일 10~50㎜, 16일 10~40㎜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와 전남 19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14일 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21~23도, 최고 27~30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2도, 15일은 아침 최저 20~23도, 낮 최고 27~30도가 되겠다.
hkl8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