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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년 10개월 만에 3200선 안착…외인 '사자'

기사입력 : 2025년07월14일 16:11

최종수정 : 2025년07월14일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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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관세 영향권 벗어나"...코스닥은 약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년 10개월여만에 3200선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상승한 3202.03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지수가 종가 기준 32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9월 6일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4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26.26포인트(0.83%) 상승하며 3202.03으로, 코스닥은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로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60원 상승한 13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7.14 yym58@newspim.com

외국인이 3972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17억원, 1281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1.53%), KB금융(1.02%), 현대차(4.09%), 기아(2.08%)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2%), 삼성바이오로직스(-1.61%), LG에너지솔루션(-2.02%), 삼성전자우(-0.19%), NAVER(-1.58%), 셀트리온(-1.01%)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관세율을 통보받지 않은 국가에 대한 보편관세를 15~20% 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됐으나 이미 관세 통보를 받은 한국과 일본 증시는 영향권에서 벗어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는 상법 개정 보완 작업에 따른 기대감이 유입됐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법안이 잇달아 발의되며 기대감을 키우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포인트(0.14%) 하락한 799.37에 마감했다. 개인이 2309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1660억원, 463억원 팔아치웠다.

알테오젠(1.14%), HLB(1.56%), 에코프로(1.17%), 파마리서치(0.36%), 펩트론(0.26%), 리노공업(1.99%)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29%),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리가켐바이오(-2.12%), 휴젤(-0.58%)이 떨어졌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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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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