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소와 축제, 전국적 인지도 확대
유휴공간 활용한 문화도시 거점 조성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4일 시청에서 SBS와 지역 홍보 및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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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오른쪽)이 14일 시청에서 방문신 SBS사장과 체결한 지역 홍보와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주시]2025.07.14 |
이번 협약은 진주시와 SBS가 진주의 명소, 축제 등 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도시 거점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맺었다.
시는 SBS 프로그램 제작 협력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협찬과 캠페인을 유치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SBS는 진주의 역사문화자산, 관광지, 축제 홍보에 협력하며, 대표 콘텐츠인 유등과 10월 축제의 전국적 알리기에 힘쓰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논개제 등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며 "SBS와의 협약을 통해 진주만의 독특한 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문화예술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