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대전 유성구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2025년도 의료원 정기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를 비롯해 김용하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김철중 기획조정실장, 김인식 행정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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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의료원 정기 포상 수여식 기념촬영. [사진=건양대병원] 2025.07.15 gyun507@newspim.com |
이번 포상은 ▲올해의 교수상▲직원상▲장기근속 포상▲모범직원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은 외과 문주익 교수, 소아청소년과 송영화 교수 등 7명이 수상했으며, 직원상은 감사팀 허은경 팀장을 비롯한 3명이 선정됐다.
또 장기근속 포상은 30년 근속자 1명, 20년 근속자 8명, 10년 근속자 68명에게 수여됐으며, 모범직원상은 25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의과대학 교육체계 확립, SCI급 논문 게재, 진료 및 수술 실적 향상 등을 통해 의료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의료원의 성장을 이끌어주신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높여 환자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