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서정원 서장이 18일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부산시 서구 암남항과 송도해수욕장 등 연안 취약지를 방문해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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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오른쪽)이 '연안안전의 날'인 18일 연안해역 취약지를 방문해 주말 집중 호우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5.07.18 |
이번 점검은 주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시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진행됐다.
서 서장은 이날 서구 암남항에서 낚시어선의 홋줄 보강 상태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인근 수상레저업체를 방문해 안전장비 보유 현황 및 기상 악화 시 출항 자제 등 예방 교육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어 최대 200mm 이상의 강우가 예보된 가운데, 정박 선박의 배수시설과 침수사고 대비 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이 많은 송도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과 이용객 현황을 점검했다.
서정원 서장은 "연안해역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시 출항 자제와 위험구역 접근 금지 등 시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