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등 일반 열차 정상화
호남선 일부 구간은 여전히 중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집중 호우로 멈췄던 경부선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 |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 경부선, 경전선, 호남선, 충북선, 전라선, 서해선, 장항선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 되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07.18 ryuchan0925@newspim.com |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적 호우로 중지·조정됐던 열차운행을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행 재개 노선은 경부 일반선과 전라선, 장항선, 서해선, 충북선 전 구간이다.
지속적인 강우량 증가로 시설물 점검에 어려움이 있는 ▲호남선 고속열차 광주송정역~목포역 ▲호남선 일반열차 익산역~목포역 ▲경전선 일반열차 마산역~광주역 등은 열차 운행 중지를 유지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한 구간은 긴급 복구작업을 시행했고 운행 재개 전 시설물 점검과 시험열차를 투입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열차 운행 상황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해야 한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