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스카이브릿지부터 거장 설계까지…서울 상급지 재건축 단지, '고급화'에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 설계사 참여로 차별화된 외관 모색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로 가치 상승 기대도
고급화 바람에 급등한 사업비…재건축 딜레마 '여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그리고 여의도, 목동 등 주요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화려한 외관과 편리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대표되는 아파트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타 단지와 눈에 띄는 차이를 둬 향후 가치 상승을 노리는 것이 목표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공사비 상승이나 사업 지연 가능성이 따라올 수 있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 고급화 설계 및 공사비 추이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특화설계부터 프라이빗 커뮤니티까지… 대형사간 '차별화' 전쟁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 재건축 조합은 최근 특화설계를 담당할 해외 설계사로 영국 디자인·건축회사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를 선정했다. 

헤더윅 스튜디오는 영국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설립한 회사로 뉴욕 허드슨 야드의 베슬(Vessel),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퍼블릭 공간 등을 설계했다. 이들이 한국에서 아파트 특화설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교 재건축 조합은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위해 초기부터 해외 업체 선정을 추진해 왔다. 일본 롯폰기 힐스 등을 설계한 미국계 글로벌 건축설계사무소 그룹 저디(JERDE)와 경합 끝에 헤더윅 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정희선 대교 재건축 조합장은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와의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강남구 개포우성7차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은 고급 커뮤니티를 각각 내세우고 있다. 삼성물산은 단지 내 22m 높이의 '아트리움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프라이빗한 아쿠아파크와 골프클럽, 러닝 트랙,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트리움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하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같은 라인끼리만 이용하는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도입한다. 같은 층에 붙어있는 옆집과는 출입 동선이 완전히 분리된다. 입주민만 이용하는 주차공간·시네마·사우나도 설계에 포함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주택 건설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 개포우성7차 사업지에 대한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입지적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다양한 설계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카이브릿지 또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설계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파트 동과 동을 연결하는 공중 통로로, 높은 곳에 설치되는 다리인 만큼 공사 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지만 조합원 선호도가 높다.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향후 가치와 상징성을 제고하는 랜드마크 시설물로 자리잡을 수 있어서다. 

최근 시공사 선정을 마친 상급지 정비사업지 대부분에서 스카이브릿지가 제시됐다.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을 수주한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에서 가장 긴 330m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제안한 동시에 이를 단지명인 '더 라인(THE LINE) 330'에도 반영했다. 삼성물산이 3월 수주한 서초구 신반포4차 재건축 '래미안 헤리븐 반포'에도 높이 170m, 길이 100m의 스카이브릿지가 설치된다. 단지 고급화와 한강 조망 극대화가 목표다.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도 있다. 이달 총회에서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이 단지 스카이브릿지와 게스트하우스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프라이빗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신축 아파트가 아닌, 잠실의 새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3.3㎡ 공사비 1000만원 시대… 고급화 바람에 사업비 더 오른다

한국갤럽이 서울·경기·부산에 거주하는 20~69세 가구주와 그 배우자 1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거주 희망 주택 특화 컨셉 1위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집'이었다. 2020년 결과와 비교하면 '커뮤니티 특화'와 '고급 인테리어 특화' 컨셉 주택의 선호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부대시설 또한 다양화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려 한다는 것이 최근 분양 아파트의 특징"이라며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고급 아파트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화를 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향후 시세차익 상승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스카이브릿지와 피트니트센터,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를 갖춘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의 전용 84㎡는 최근 41억8000만원(27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를 개발한 모리빌딩의 디자인 파트너로부터 자문을 받아 고급 외관을 조성한 서초구 메이플자이 전용 84㎡ 입주권 또한 지난달 27일 55억원(20층)에 손바뀜했다. 불과 이틀 전인 6월 25일 동일 평형 입주권이 48억원(5층)에 매매됐다. 

이같은 고급화 전략은 공사비 증가와 직결되는 만큼 일부 조합원의 반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개발 조합은 3.3㎡당 1150만원으로 공사비를 책정했다. 앞서 설계사를 선정한 대교 재건축 조합이 내세운 공사비도 3.3㎡당 1120만원으로 여의도 내 재건축 추진 단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공사 선정 초기부터 고급 재건축을 표방했던 서초구 원효성빌라 재건축 사업의 3.3㎡당 공사비는 155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건설사의 추가 고급화 시공에 따라 더 오를 수 있다. 더욱이 '혁신설계'를 이유로 사업기간이 연장되며 금융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일도 빈번하게 벌어진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고급화 설계나 커뮤니티 시공 문제로 사업 속도가 늦어져서 금융비용 등이 늘어나는 것보단 최대한 빠른 재건축을 추진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조합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송파구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 조건으로 스카이브릿지를 설계에서 제외할 것을 제시했다. 서울시 재건축 심의 과정에서 스카이브릿지와 갈등을 겪는 조합이 많아지면서 이 같은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그럼에도 자산가들 사이에서 고급화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이상민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부자의 자산 절반 이상이 부동산이며, 향후 여유자금이 생기면 부동산에 가장 많이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란 조사 결과도 있는 만큼,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고가 부동산 잠재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