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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만 더 부추기는 태풍 3개...진로와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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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주말 서울 낮 38도...올여름 가장 무더운 날씨 전망
대구·경북, 주말 낮 기온 32~35도 분포...불볕더위 지속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3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기상 전문가들은 북상하는 7, 8, 9호 태풍이 우리나라에 남동풍을 유도하면서 폭염을 더 부추길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 3개가 줄줄이 북상하고 있지만 오히려 우리나라는 더 더워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25일 오후 5시 기준 제9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예상 진로[사진=기상청]2025.07.25 nulcheon@newspim.com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9호 태풍 '크로사'는 25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열도의 동편인 괌 북쪽 82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고 있다.

또 8호 태풍 '꼬마이'는 25일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56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8호 태풍 '꼬마이'는 27일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할 것으로 관측했다.

7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25일 오후 3시 타이완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

기상청의 예상 진로에 따라 3개의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개의 태풍이 북진하면서 우리나라 상공에 자리 잡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3개의 태풍이 이들 2개의 고기압의 뜨거운 공기를 포위하면서 폭염을 더 부추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기상청은 이번 주말, 서울권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올여름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와 경북권의 주말 낮 기온은 32~35도 분포를 보이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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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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