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에 김성열·주이삭·김정철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개혁신당 신임 대표에 이준석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22%의 찬성 득표율을 얻어 당 대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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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후보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제2차 전당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
이번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는 이 의원이 단독 출마하면서 찬반 투표로 치러졌다. 당 대표 당선 기준은 찬성 득표율 30% 이상이다.
투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당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가 각각 반영됐다.
앞서 이 의원은 2024년 1월 개혁신당 창당 당시 초대 당 대표로 선출돼 그해 5월까지 당 대표를 맡았다. 이후 허은아 전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됐지만 지난 2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천하람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수석 최고위원에는 최종 득표율 34.76%를 얻은 김성열 전 수석대변인이 당선됐다. 이어 주이삭 서울 서대문구 의원, 김정철 변호사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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