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9대 제천시의회가 출범 3년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 이후 시의회는 단순한 행정 견제를 넘어 복지 확대, 시민 안전 강화, 투명 행정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 |
제천시의회.[사진=제천시의회] 2025.07.28 baek3413@newspim.com |
특히 총 41건의 5분 자유발언과 10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수해 예방 대응 체계 구축, 가로수 및 하천변 환경 정비, 농업인 지원 확대 등 생활 밀착형 과제에 집중했다.
또 정부 예산 확보, 재단 운영 투명성 강화, 대규모 투자 유치 검증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 개선을 주도했다.
제천시의회는 연구단체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비법정 도로 실태 및 개선',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의 매력',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 노선 프로젝트', '화폐 모아 꿈 more' 등 3개 연구단체가 현장 간담회와 연구 용역을 병행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의회의 노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영기 의장은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실천 중심의 의회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