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드림인사이트는 최대주주인 김기철 대표이사가 10억 8000만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김기철 대표는 발행주식총수의 2.92%에 해당되는 49만910주를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우리사주조합 출연은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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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인사이트 로고. [사진=드림인사이트] |
우리사주조합에 출연되는 주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의무예탁된 후 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회사와 임직원 간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은 그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해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은 물론 모든 임직원이 회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