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 함양하는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발한 초등 CEO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의 역할과 운영 과정을 중심으로, 상품 생산을 계획하고 기업을 운영해 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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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 전경 [사진=뉴스핌DB] |
방과 후 및 돌봄 시간을 활용해 실습형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정철 기업가정신발전소장은 "초등 시기부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경제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경협은 올해 2월 기업가정신발전소를 출범하고, 인공지능(AI) 시대 혁신과 성장동력 재점화를 위해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 개선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