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의 캐릭터인 '별이'와 '송이'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지역·공공 캐릭터 경연 본선에 진출했다.
현재 온라인 국민 투표가 진행 중이다.
![]() |
충북교육청 캐릭터 별이와 송이.[사진=충북교육청] 2025.08.05 baek3413@newspim.com |
이 경연은 전국 20여 개 본선 진출 캐릭터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별이와 송이는 '공공 캐릭터'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별이는 충청북도의 '충(ㅊ)'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했고, 송이는 '북(ㅂ)'의 초성을 꽃봉오리로 표현해 충북교육의 핵심 가치인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캐릭터는 SNS 콘텐츠, 행사 현장, 홍보 영상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친근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노재경 충북교육청 공보관은 "별이와 송이가 본선에 오른 것은 충북 도민과 교육 가족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해 충북교육의 따뜻한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선 투표는 1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