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실태 점검을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실태 점검은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위탁 등 처리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살펴보며 고객 개인정보 관리의 투명성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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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직무대행이 개인정보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2025.08.06 onemoregive@newspim.com |
또한 강원랜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보호체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부 보안 전문가와 협력해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점검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참여하여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과정, 내부 보안 체계, 법규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 직무대행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기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5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개인정보 보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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