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공 이어 대구·창원으로 서비스 확장
지역 맞춤형 물류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오아시스마켓이 경상권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8일 오아시스마켓은 지난 7월 부산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대구, 15일부터 창원 지역으로 새벽배송을 확장하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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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이 대구와 창원에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진=오아시스마켓 제공] |
대구 새벽배송은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대부분 지역을 포함하며 전날 오후 9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창원은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문 마감 시간은 오후 8시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경상권 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선식품 중심의 제품력과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부산에서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최우선을 삼아 더 많은 지역에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배송 가능 지역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후 울산·포항·진주·구미 등 경상권 내 추가 도시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