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새벽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 의왕방면 경수대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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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수원특례시 장안구 파장동 의왕방면 경수대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6분께 주행 중이던 쏘나타 차량에서 불이 났다. 목격자들은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 하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
불은 차량 엔진룸과 하부를 태워 차량 일부를 소실시켰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장착된 유류용기가 도로에 떨어지며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등 43명이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22분 만인 오전 5시 18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전면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