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 플랫폼 성공 사례 이어가며 기술력 과시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의 혁신을 넘어 ESG 역량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나아이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사업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도민들이 탄소중립실천 활동으로 얻은 포인트를 전라남도의 지방자체단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이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순환하는 매개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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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왼쪽)가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운데),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오른쪽)과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나아이] |
특히, 코나아이는 NH농협 포인트, KB포인트리 등 금융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국내 최초로 추진했던 기술력으로 경기도민 약 150만 명이 이용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에서 탄소중립 실천으로 쌓은 포인트를 29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정책·환경·지역 경제를 아우르는 국가 대표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 대행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도민들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번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랑상품권 '원톱'을 넘어 대한민국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의 ESG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