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시트·모기기피제 등 16종…온열질환·병충해 예방 지원
이재율 대표 "지역사회 아동들 건강·안전 지키는 나눔 지속"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가 무더위와 여름철 병충해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건강 보호를 위해 '2025 하절기 취약계층 아동 가정 응급키트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대피해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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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키트 전달식 모습. [사진=킨텍스] 2025.08.26 atbodo@newspim.com |
킨텍스는 아동 보호 전문기관인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30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달된 응급키트는 냉각시트, 모기기피제, 위생·구급용품 등 총 1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온열질환과 여름철 감염병, 병충해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문혜진 복지사는 "작은 물품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하절기는 취약계층 아동 건강과 안전이 특히 위협받는 시기"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응급키트 지원 활동은 킨텍스가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