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영산강의 미래 고민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내달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영산강 축제 시민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산강 저류지 내 정원 조성 사업 취지 및 저류지 기능과 역할, 향후 활용 방안 안내와 10월 개최 예정인 '2025 나주영산강축제'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 질의응답도 마련돼 열린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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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중인 영산강 정원 전경. [사진=나주시] 2025.08.26 ej7648@newspim.com |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은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이다. 저류지를 생태·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자원 확충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의 핵심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설명회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