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평가서 지방은행 최고 등급 유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회사가 지역 경제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측정하는 제도로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 인프라,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을 분석해 5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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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광주은행] 2025.08.28 hkl8123@newspim.com |
광주은행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정체성을 지키고, 지역과 지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든든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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