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내달 22~23일 세계적 창업 행사 '바운스 2025' 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 확대…지역 전략산업 연결
스마트해양 부스 도입, 해양 R&D와 기술 이전 소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벡스코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대표적 창업 행사인 '바운스 2025(BOUNCE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와 공동으로 열려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사, 대·중견기업의 교류가 다수 이뤄질 전망이다.

바운스 2025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8.29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 등에서 학술회의(콘퍼런스), 기업 투자 설명회(IR·피칭), 1대1 간담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부스,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를 핵심으로, 부산 미래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을 집중 조명한다. 스마트해양 분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특화 부스가 처음 도입돼 해양 R&D, 기술이전, 창업 지원 정책을 상시 소개한다.

학술회의는 '스마트해양', '투자', '개방형 혁신', '글로벌 진출', '대학 창업' 등 주요 주제를 다룬다. 기존 형식을 벗어난 언콘퍼런스 방식으로 전문가와 청중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업 투자 설명회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디알비, 롯데건설 등 20여 대·중견기업과 26개 투자사가 참여해 300여 건의 일대일 설명회와 밋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자유로운 명함 교환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시는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 전문가들을 초청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멘토링 '글로벌 오피스 아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초기 창업 패키지 기업 반짝 행사, 대학사업 안내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 사전등록은 오는 9월 9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스타트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 창업 생태계와 협력과 연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바운스 2025에 지역 스타트업을 비롯한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