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력 동원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여수 등 해역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황토 살포 등 초동 방제와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여수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 적조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26일 예비특보가 시작된 데 이어진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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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피해 예방 황토 살포. [사진=전남도] 2025.08.29 ej7648@newspim.com |
도는 적조 우심지역 정점 94개에 대한 일일 예찰과 함께 적조 명예감시원 242명의 수시 예찰을 실시해 예찰 결과는 어업인에게 신속 전파하고 개인 방제장비 가동 등 양식장 관리요령 지도를 강화한다.
도는 피해 예방을 위해 3개 사업에 317억 원을 지원하고 산소공급기·정화선 등 9종의 방제장비 3318대를 구축했다. 또 황토 6만1000t을 확보해 신속한 방제 작업에 나서고 있다. 국비 8억 원도 추가로 확보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6월 여수 남면 해상에서 민관경 100여 명이 참여한 합동 적조·고수온 대응 모의훈련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실시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대응과 행정력을 동원해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들도 먹이 급이량 조절, 야간 산소발생기 가동 등 양식장 관리 요령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