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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지방소멸 대응·지역경제 도약' 모색…산·학·연·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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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활용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
지역 자원의 상품성 강화로 브랜드화 도모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남해군 자원활용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주최했으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경남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해군 자원활용 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사진=남해군]2025.09.02

포럼에는 경남연구원,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등 산·학·연·관 관계자와 남해군 식품 가공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해군의 농·수산 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발표는 박종건 경남TP 전략사업단장이 남해군 식품자원 육성 중장기 발전계획과 보물섬 에코푸드 공작소 조성 및 연계산업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채동렬 경남연구원 박사는 수산식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체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어업·어촌과 연계한 산업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한진수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차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 사례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남해군 식품산업 발전의 벤치마킹 방향을 제시했다. 유대웅 국립창원대 교수는 지역 자원의 상품성·시장성 강화 전략을 발표해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진수 경상국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해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 부경대 김종천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임정호 단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산·학·연·관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남해군 자연환경과 특산물을 기반으로 식품 가공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지방소멸 지역과 협력해 소상공인과 기업이 성장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남해군 자원을 활용해 지역 기업과 군민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남해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산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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