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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 삼성·SK·현대차 미국행 러시, 하지만 '함정'이 있다

기사입력 : 2025년09월02일 13:38

최종수정 : 2025년09월02일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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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확대 모멘텀 vs 보호무역 리스크
반도체 경쟁력 유지 환경 조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미 정상회담 이후 대미 수출과 반도체 산업 전망은 대체로 신중하면서도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상황으로 평가된다.

우선, 한미 무역합의로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으나, 아직 시행과 문서화가 지연되고 있어 대미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8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방명록에 서명하기 위해 펜을 들자, 뒤에서 의자를 빼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백악관 제공]

이 과정에서 한국은 미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규제 완화와 신속 허가 등 투자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며, 대미 투자 확대도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한국 의약품과 반도체 품목에 대해 일본과 EU 수준의 최혜국 대우를 약속한 점이 긍정적이다. 이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미국 내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관세 부과 가능성 등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해, 한국 정부와 기업은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선, 원전, 에너지 등 제조업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면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 다변화 전략이 중요해졌다. 특히, 삼성전자, SK,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미국과의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요약하면, 한미 정상회담 이후 대미 수출은 관세 인하와 투자 확대를 통한 긍정적 모멘텀을 확보했으나, 문서화 지연과 보호무역 리스크가 상존한다. 반도체 산업은 미국과의 협력 강화와 최혜국 대우 확보로 경쟁력 유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대응이 관건이다

질문 : 한미 정상회담 이후 대미 수출, 반도체 산업 관련 어떻게 전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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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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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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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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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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