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공주시 계룡면 한 식품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끓는 물이 담긴 기계를 청소하던 중 안으로 빠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1분쯤 공주시 계룡면 가신리에 위치한 식품공장에서 "마늘 삶는 물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 |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출동한 구급대는 하반신 전체에 화상을 입은 49세 남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