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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사이버보안 게임체인저 센티넬원 ② 64% 상승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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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 5배로 크게 저평가
사이버보안 시장 장기 고성장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은

이 기사는 9월 3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전세계 사이버 보안 시장은 추세적인 외형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이 예고된 상황. 자동화 AI 플랫폼을 앞세워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센티넬원(S)이 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관심을 모은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프리시던스 리서치 등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규모는 3019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34년 시장 규모는 8784억달러로 예상된다.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12.6%의 성장을 이룬다는 계산이 나온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북미 지역이 전체 시장의 36%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아시아와 유럽 지역도 강력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와 로이터에 따르면 센티넬원은 전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상위 5위 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에서 특히 가파른 점유율 상승을 보이는 모습이다.

업체는 2026 회계연도 매출액이 10억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제시했고, 이는 79%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총이익률과 맞물려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장기적으로도 업체는 AI 보안 시장과 이른바 'AI 라이프사이클 보안' 분야의 선점을 통해 전반적인 사이버 보안 시장의 성장률을 크게 앞지르는 연평균 20~30% 성장을 연출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센티넬원 보안 시스템 [사진=블룸버그]

지난 7월 말 종료된 2026 회계연도 2분기 기준 업체의 ARR(연간반복매출) 10만달러 이상인 고객 수는 1513곳에 달했다. 견고한 시장 지배력을 드러내는 단면으로 풀이된다.

밸류에이션 저평가도 센티넬원의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가는 2021년 기록한 고점에서 70% 이상 떨어진 상태다.

센티넬원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12개월 예상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센티넬원의 주가매출액비율(PSR)은 5배로 파악됐다. 경쟁 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와 팰로 알토 네트웍스(PANW)가 각각 24배와 13배에 거래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크게 저평가됐다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사이버 보안 섹터는 물론이고 IT 분야에서 센티넬원만큼 저평가된 종목은 보기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

AI가 더 이상 사치가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 연 매출액 3000억달러를 웃도는 시장에서 3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이는 혁신 기업의 밸류에이션이라고 믿기 힘든 수준이라는 얘기다.

투자은행(IB) 업계도 강세론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는 연이어 업체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니덤이 보고서를 내고 센티넬원의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23달러로 소폭 높여 잡았다. 최근 종가 17.70달러에서 30%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ARR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매출액 역시 급성장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신규 고객이 늘어나는 동시에 기존 고객의 매출이 동반 상승,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확인됐다고 니덤은 강조한다.

스코샤뱅크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21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섹터 수익률'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회계연도 1분기 다소 고전했던 업체가 2분기 강한 실적 향상을 나타냈다고 스코샤뱅크는 평가했다.

TD 코웬과 시티즌스 JMP는 각각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24달러와 29달러로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시장 수익률'과 '매수'로 제시했다. 시티즌스 JMP는 최근 종가 대비 약 64%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하반기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대해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TD 코웬은 이번 보고서에서 센티넬원이 2026 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FCF) 기준의 흑자 전환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업체의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을 28달러와 '비중 확대'로 유지했고, 캔터 피츠제럴드도 목표주가 24달러와 '비중 확대'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센티넬원의 목표주가를 21.50달러에서 21.00달러로 소폭 낮춰 잡고 '중립'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회계연도 2분기 20% 중반대의 매출 성장과 80%에 가까운 매출총이익률이 업체의 강력한 펀더멘털을 확인시켜줬다는 평가다. 여기에 인수합병(M&A)을 통한 외형 확대와 시장 입지 강화도 올바른 방향의 전략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판단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센티넬원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업체가 AI 기술 부문의 돌파구를 통해 사이버 보안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후 파이낸스는 센티넬원의 잉여현금흐름(FCF)이 2028년 2억4068만달러로 늘어난 뒤 2035년에는 7억5049만달러에 이르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를 근간으로 현금흐름할인(DCF) 모델을 적용할 때 업체의 적정 주가가 27.31달러라는 계산이 나오며, 현 주가는 큰 폭으로 할인된 상태라고 매체는 판단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센티넬원에 대한 매도 의견은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강세론에 무게가 크게 실렸지만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이 없지 않다. 이른바 제로 데이 등 알려지지 않은 위협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갑작스럽게 등장할 경우 훈련 데이터 기반의 AI 탐지 기술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엔드포인트 및 환경 다양성의 한계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엔드포인트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환경에서 완벽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취약점이 존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자동화 기능이 많아질수록 구성의 오류나 업데이트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우회형 악성 코드가 늘어나면서 기존 탐지 모델이 간적적인 공격에 취약해 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이 같은 리스크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센티넬원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데 월가는 입을 모은다. 실제로 업체의 싱귤래리티는 MITRE 2024 평가에서 업계 경쟁사들을 대부분 압도했고, 완벽에 가까운 정확도와 최대 탐지율 및 지연 제로(0), 경쟁사 대비 88% 낮은 '노이즈(오탐)'을 나타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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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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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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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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