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8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둘째 주를 '생명나눔 주간'으로 지정해 장기기증 유공자를 포상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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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기기증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표창 수여식 모습[사진=평택시] |
송탄보건소는 앞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안내 의무화 홍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온라인 및 SNS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기증 희망 등록률을 높여 생명나눔 인식 개선에 큰 성과를 냈다.
특히 민원창구 안내 강화와 시민 체감형 교육·캠페인, 카카오 채널과 트위터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로 참여 기반과 접근성을 확대시켰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