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새벽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1톤 트럭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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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1톤 트럭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장암동 도로에 정차해 있던 트럭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는 화재 발생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와 안전을 확보했으며, 주변 시민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확산 없이 1시 51분 초진, 2시 24분 완진 처리됐다.
진화 과정에는 소방 인력 27명과 경찰 2명 등 총 29명이 동원됐으며, 펌프차 3대, 탱크차 2대, 구조차 1대 등 장비 11대가 투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량의 기계적 결함이나 전기적 요인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