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 대상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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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22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9.12 |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와 임신부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8세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누적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경우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그 외 대상자와 임신부는 1회 접종 대상이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남해군 내 어린이 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남해병원, 중앙메디컬의원, 일등내과의원, 이경화산부인과의원, 상주우리의원, 남해군보건소이며, 임신부는 이경화산부인과의원과 남해군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EK.
곽기두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도록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