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딥러닝·자율주행 기술 체험하며 미래 진로 역량 강화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공업고등학교(이하 의정부공고)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교내 꿈이룸관 4층 컴퓨터실에서 '2025 AI딥러닝 활용 자율주행 학생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자동차과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 새싹(블루커뮤니케이션)에서 주관하고 박영민 강사를 비롯해 박선영, 서민경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주요 내용은 ▲AI·머신러닝·딥러닝 이해 ▲파이썬 데이터 타입 학습 ▲딥러닝 모델(CNN) 실습 ▲카메라·모터제어·거리감지·방향지시등 프로그래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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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공고,"2025 AI딥러닝 활용 자율주행 학생연수" 실시[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2025.09.17 sinnews7@newspim.com |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공지능·머신러닝·딥러닝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파이썬 언어 실습 ▲CNN 기반 딥러닝 모델 학습 ▲자율주행차 제어 프로그래밍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체험하고, 그룹별제시된 프로젝트 문제를 상호소통해 해결하고 그 결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서 AI 소통 및 활용능력과 자기 주도성 및 협업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게된다.
의정부공고 자동차과는 ▲산학일체형 도제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전문 직무특강 ▲전문기관 연계 직무체험교육 등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기능경기대회 자동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자동차과 1학년 유승찬 학생은 "평소에 교과서로만 접하던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실습해 보니 훨씬 재미있고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된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진로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차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의정부공업고는 앞으로도 AI, 자율주행, 친환경차 등 미래 모빌리티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