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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넷스코프(종목코드: NTSK)가 사이버보안 기업으로서 기업공개에서 9억820만달러를 조달한 후 거래 데뷔에서 1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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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벽면의 전광판에 표시된 넷스코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소재 이 회사의 주식은 목요일 주당 22.49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IPO 가격인 주당 19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거래는 17달러에서 19달러로 상향 조정된 가격대 최고치에서 가격이 책정됐다.
이번 거래로 회사는 제출 서류상 발행주식을 기준으로 86억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게 됐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넷스코프 원 플랫폼은 인공지능 모델을 통합해 기업들이 고객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제출 서류는 밝혔다. 콜게이트-팜올리브, 홈디포, 바이엘 등이 고객사에 포함돼 있다.
넷스코프의 IPO는 가용 주식의 23배가 넘는 수요를 끌어모았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화요일 보도했다. 산제이 베리 최고경영자에게 이같은 강력한 수요는 회사가 "클라우드와 AI 시대를 위해 네트워킹과 보안을 모두 현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베리는 인터뷰에서 "그것이 매우 잘 공감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장은 주식시장이 관세나 노동시장 약화에 대한 우려를 무색하게 하며 인공지능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투자자 수요에 힘입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술주 IPO의 부활을 의미한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미국에서 기술주 상장은 백지수표회사 같은 금융 수단을 제외하고 138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해당 부문이 조달한 금액의 두 배가 넘는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비아 트랜스포테이션과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제미니 스페이스 스테이션 모두 마케팅 범위를 상회하는 가격으로 상장을 진행한 후 지난주 거래 데뷔에서 상승했지만, 제미니는 이후 IPO 가격 아래로 급락했다.
넷스코프는 이전에 매출 증가와 손실 감소를 공개했다. 회사는 7월 31일로 끝나는 6개월간 매출 3억2850만달러에서 순손실 1억695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매출 2억5130만달러에서 순손실 2억670만달러와 비교되는 수치라고 제출 서류는 보여줬다.
베리는 수익성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회사가 주목하는 핵심은 현금 유입이 유출을 초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금흐름이 플러스라는 점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아이코닉 캐피털, 액셀 파트너스가 넷스코프의 최대 후원사들에 포함돼 있다고 제출 서류는 밝혔다. 아이코닉은 IPO에서 200만주를 배정받았고 세쿼이아 캐피털 계열사들은 476만주를 받았다고 목요일 오전 제출 서류는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라이트스피드는 이 사이버보안 회사에 대한 투자 자본의 5배가 넘는 수익을 얻게 될 예정이며, 지분 가치는 약 15억달러로 평가된다.
공모는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가 주관했다. 넷스코프의 주식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NTSK' 기호로 거래된다.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