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 개최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광양시가 다음달 17일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1일 차와 2일 차로 나누어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음악 장르를 선보인다.
첫날 무대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둘째 날은 1부에 어반자카파와 웬디가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꾸미고 2부에는 지원이와 박군이 트로트 무대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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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홍보물 [사진=광양시] 2025.09.19 chadol999@newspim.com |
입장권은 3차에 걸쳐 배부한다. 1차는 9월 28일 오전 9시 읍·면·동 사무소에서, 2차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부한다. 마지막 3차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배부한다.
광양시는 22일 관계기관 보고회를 열어 입장권 배부와 안전·방역 대책 등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운영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국내 최정상 아이돌부터 발라드,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최강 라인업을 확정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양 K-POP 페스티벌을 빈틈없이 준비해 수준 높은 관광 수용 태세로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기념해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 댄스팀은 5분 이내 영상과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주관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