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1일까지 행복도시 건설현장 환경정비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는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주변 공용도로 정비▲비산먼지 저감 활동▲공사현장 정비 등을 진행한다.
![]() |
행복청 추석맞이 환경정비 포스터. [자료=행복청] 2025.09.22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행복청은 공사장 주변 도로 안전성과 청결성을 높이기 위해 파손된 도로 포장을 보수하고 풀베기·쓰레기 수거·청소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야적장과 임시 비탈면의 방진막을 보강하고 세륜·세차시설 가동을 강화한다. 또 현장과 주변도로에 대한 살수작업을 지속적으로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 내 비탈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난간·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변형 여부를 점검해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김주식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 이동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설현장과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