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정기회의를 열고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보고받은 뒤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계성 범죄 등 고위험군 관리 강화와 귀성·귀향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대응을 주문했다.

최근 사회적 불안을 야기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건과 관련해서는 취약지역 집중 순찰, 예방 홍보, 초기 대응체계 마련, 유관기관 협업 등을 당부했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추석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야 할 소중한 명절"이라며 "경찰과 지자체가 함께 책임 있는 예방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년보다 긴 연휴에 대비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생활치안 현안을 지속 관리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전남' 구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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