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및 액세서리 수요 폭발적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10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최대 62배까지 뛰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수하물 캐리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52% 증가했으며, 24인치 캐리어는 143%, 28인치 캐리어는 70% 각각 늘어 장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리어 관련 액세서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캐리어에 이름을 표시하는 '캐리어 네임택' 거래액은 555%, 캐리어를 꾸밀 수 있는 '캐리어 커버'는 499% 증가했다. 이와 함께 여행 편의를 돕는 '세면 파우치' 거래액은 1233%, 짐 정리를 돕는 '압축 파우치'는 362%, 이동 중 목의 피로를 줄여주는 '목 쿠션'은 301% 각각 크게 늘어 여행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 수요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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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앞두고 여행용품 거래액 최대 62배 폭증.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
비치웨어 구매도 증가세를 보였다. '프릴 비키니' 거래액은 전년 대비 191%, '비키니 하의'는 168%, 수영복 위에 걸치는 '커버업'은 116% 각각 늘어 여행지에서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그재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9월 28일 밤 10시부터 압축·정리 솔루션 브랜드 '브랜든'과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최대 59% 할인과 1+1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그재그는 10월 12일까지 '직잭투어' 기획전을 열어 캐리어, 파우치, 물놀이 아이템 등을 최대 95% 할인 판매하고 있다. 지그재그 MD가 추천하는 '리드볼트 몬딱 28인치 캐리어', '리큐엠 고속충전 10000mAh 보조배터리', '브랜든 여행 압축 파우치 세트' 등이 대표 상품으로 소개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 연휴에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합리적인 여행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