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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인구' 20% 첫 돌파…연금 月69.5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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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령인구 처음으로 20% 넘어서…노년부양비 29.3명
65세 이상 고령자 연금 수급률 90.9%…월 69.5만원 수령
ICT 사용 하루 1시간 39분…스마트폰·태블릿 1시간11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했다.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본격 진입한 것이다. 고령인구 비중은 2036년 30%, 2050년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성별로는 여자의 고령인구 비중이 22.6%로 남자(18.0%)보다 4.6%포인트(p) 높았다. 65세 이상 여자 100명당 남자는 79.6명 수준이며, 장기적으로 성비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전남(27.4%), 경북(26.1%), 강원(25.7%), 전북(25.4%) 등 9개 시도가 이미 고령인구 20%를 초과했다. 대도시 중 부산도 24.5%로 뒤를 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자료=통계청] 2025.09.29 plum@newspim.com

건강 지표에서는 기대여명이 늘고 진료비 부담도 증가했다. 2023년 기준 65세 기대여명은 21.5년으로 남자 19.2년, 여자 23.6년이다. OECD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고령자 1인당 진료비는 530만6000원, 본인부담금은 125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늘었다. 건강검진 수검률은 69.3%였다.

경제적 기반은 연금이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연금 수급률은 90.9%였으며, 월평균 수급액은 6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에 달해 여전히 높았다. 소득 불평등을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0.380, 소득 5분위 배율은 7.11배였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가구의 순자산은 평균 4억6594만원이었다.

생활 방식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통계청이 특별기획으로 공개한 생활시간조사 분석에 따르면 고령자의 하루는 필수시간 11시간59분, 의무시간 4시간58분, 여가시간 7시간03분으로 구성됐다. 5년 전보다 수면시간은 14분 줄었으나, 미디어 이용은 16분 늘었다.

특히 ICT 기기 사용은 하루 1시간 39분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여가시간 중 1시간11분을 스마트폰·태블릿 등 기기에 쓴 것으로 조사됐다. 교제활동에서는 대면 비율이 줄고 음성·문자·이메일 등 비대면 소통이 늘었다.

연금 월평균 수급 금액 및 수급률. [자료=통계청] 2025.09.29 plum@newspim.com

세부적으로는 아침·저녁 '혼밥' 비율이 상승했지만, 점심은 하락했다. 미디어 이용은 실시간 방송 중심이지만 동영상 시청이 크게 증가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여가·수면은 늘고, 일·이동 시간은 줄었다. 취업자는 비취업자보다 의무시간이 3시간35분 많았고, 여가시간은 2시간44분 적었다.

안전 문제도 여전히 과제로 꼽힌다. 2024년 고령자의 보행 교통사고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2명으로 전년보다 0.4명 늘었다. 부상률은 109.3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고령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30.2%에 달했다. 부상자 비중도 21.5%로 높았다.

삶의 질은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35.5%가 현재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사회·경제적 성취에 대한 만족도는 33.2%였다. 여가시간 만족도는 40.2%로 5년 전보다 상승했고, 가사분담 만족도는 37.2%였다. 성평등 의식도 변화해 남녀 고정 성 역할에 반대하는 비율은 57.1%로 높아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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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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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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