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30일 에이티센터(aT센터)에서 열린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8월 12일에 온라인으로 먼저 열려 현재 진행 중인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의 현장 행사가 30일과 10월 1일 에이티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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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관광 일자리페스타'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현장에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입사서류 제출, 면접과 상담 예약 등을 바탕으로 130여 개의 관광기업 부스에서 채용설명회와 대면 면접, 직무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경진대회와 특강, 인공지능(AI) 기반 인적성 검사,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2025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주최 국가보훈부)'가 같은 날 에이티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만큼, 문체부와 국가보훈부는 '일자리 페스타'와 '취·창업 박람회' 참가자들이 양측 행사를 함께 방문하며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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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0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관광 일자리페스타' 개막식에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김대현 차관은 "최근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관광객 입국 3천만 명을 넘어 관광대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실제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는 사람이 필수 요소다"라며, "많은 관광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 정부가 관광업계와 함께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현직자와의 소통, 직무 체험 기회 등을 확대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리 관광산업이 도약하고, 산업을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