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1000만개 가맹점서 QR결제 가능, 편의성 확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9일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필리핀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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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9일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필리핀으로 확대했다. [사진=KB국민은행]2025.09.30 dedanhi@newspim.com |
해당 서비스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GLN(Global Loyalty Network)과 제휴 제공되며,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현지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QR결제 플랫폼 중 외화포인트를 이용해 환율우대 100% 혜택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례다. 외화포인트는 사용자가 원할 때 환전이 가능하며, 해외 결제 시 현지 통화로 자동 차감된다. 따라서 고객은 환율우대 혜택과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합리적인 결제가 이뤄진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필리핀 내 1000만여 개의 가맹점에서 'KB스타뱅킹'을 통한 QR결제가 가능해져 고객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11월 2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서 필리핀 현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첫 결제금액의 10%(최대 3만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이 보다 만족스러운 해외결제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