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 |
부산 해운대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시행성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부산 해운대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05. |
구는 2차년도 추진 과정에서 높은 이행력을 보였을 뿐 아니라, 도출된 개선사항을 3차년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해운대구는 '살기 좋은 건강도시 해운대'를 목표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 중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통합 건강관리, 감염병 대응 및 건강안전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하며, 주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 중장기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보건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