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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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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36포인트(0.52%) 내린 4만6358.42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61포인트(0.28%) 하락한 6735.11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8.75포인트(0.08%) 밀린 2만3024.63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호황에 기댄 기술주 투자를 중심으로 주식 강세가 지속하면서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하는 시장에서는 경계감이 나타났다. 실적이 최근 상승한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AI 관련 기업들이 크게 오른 만큼 차익실현에 나섰다.

특징주를 보면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은 베어드가 '시장 수익률 상회' 및 365달러의 목표 주가로 투자 의견을 개시하면서 3.10% 상승했다.

희토류 관련주는 일제히 올랐다. 중국의 수출 통제 강화로 미국 정부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MP 머티리얼즈는 2.45% 상승했으며 USA 레어어스는 14.99% 올랐다.

중국이 리튬 이온 배터리 수출을 위해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앨버말과 리튬 아메리카스의 주가도 5.22%, 2.91% 상승했다.

델타 항공은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4.11% 올랐으며 펩시코 역시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에 4.22%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 전반이 방향성을 잃은 채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3bp(1bp=0.01%포인트) 오른 3.597%, 10년물은 0.1bp 상승한 4.142%를 기록했다. 반면 30년물은 4.723%로 소폭 하락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220억 달러 규모 30년물 입찰은 무난한 수요 속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익률에 낙찰이 이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8.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47로 상승(0.62%)하며 8월 초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달러화 강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긴축적) 발언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준 9월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고용시장의 위험이 커진 만큼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우려 요인"이라고 평가됐다.

엔화는 이날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엔화 향방에 대한 시장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서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7% 오른 1달러당 153.09엔을 기록했으며, 장중 153.23엔까지 올라 2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단계 가자지구 휴전에 합의하면서 국제 유가는 1% 넘게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1.03달러(1.6%) 하락한 65.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1.04달러(1.7%) 떨어진 61.51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 리스크 후퇴로 인해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40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2.4% 하락한 온스당 3,972.6달러에 마감했다.

독일을 제외한 유럽 주요국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에 비해 2.48포인트(0.43%) 내린 571.3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4.12포인트(0.06%) 오른 2만4611.25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9.47포인트(0.41%) 내린 9509.4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8.77포인트(0.23%) 떨어진 8041.36으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692.64포인트(1.59%) 물러난 4만2791.60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93.50포인트(0.60%) 후퇴한 1만5584.80으로 마감했다.

유럽 최대 은행인 영국 HSBC의 급락과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의 역대 최대 폭락이 시장을 무겁게 짓눌렀다.

HSBC는 이날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자회사 항생은행의 소액주주 지분 37%를 모두 사들인 뒤 상장폐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영국 런던 증시에 상장돼 있는 HSBC 주가는 이날 5.38% 하락했다.

페라리는 오는 2030년까지의 장기적인 매출·이익 전망과 전기차 출시 전략이 시장과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5.41% 폭락했다.

투자자들은 프랑스 정국의 상황 변화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8일 "새 총리를 48시간 안에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신임 총리를 임명하겠다는 것이다.

개별주 움직임으로는 프랑스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쉐린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밝힌 뒤 3.82% 하락했다.

9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49% 오른 8만 2172.10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4% 상승한 2만 5181.80포인트를 기록했다.

공매도 매수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이는 인도 시장의 중장기 전망이 여전히 양호한 것을 반영한다.

이날 16개 주요 섹터 모두 상승한 가운데 금속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세계 2위 구리 광산인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에서 최근 대규모 토사 유출 사고가 발생한 뒤 구리 및 금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구리 등 가격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정보기술(IT) 섹터도 강세를 보였다. 니프티 IT 지수는 이날 1.1% 상승하며 최근 6거래일의 상승 폭을 약 6%로 확대했다. 인도 대표 IT 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는 이날 장 마감 뒤에 있을 7~9월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1.1%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제약사 루핀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새로운 제약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2.7% 올랐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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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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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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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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