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계층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남은행은 최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협의회와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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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김경옥 상무(오른쪽 세번째)가 13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기호 회장 등이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10.13 |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의회 회원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취약계층 지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 김경옥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상무는 "지역 복지 종사자들에게 금융지식을 전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교육이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BNK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회원기관 종사자들이 다양한 금융정보를 습득해 복지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후에는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전문가가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행복한 삶을 원한다'를 주제로 금융 특강을 진행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