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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완주전주통합추진위, 출근길 통합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 2025년10월15일 10:29

최종수정 : 2025년10월15일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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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의 행정구역 통합 주민투표 권고 앞두고 시민사회 관심 촉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완주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권고 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민간단체와 협력해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와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 이날 전주와 완주 경계 주요 교차로 4곳에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호남제일문 사거리, 옛 송천역 사거리, 차량등록과 사거리, 호성네거리 등 출근 차량이 많은 교통 요지에서 완주군민으로 구성된 민간단체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시민들에게 통합의 효과와 미래 비전을 적극 홍보했다.

완주-전주 통합 관련 주민투표 앞두고 출근길 통합 캠페인 전개[사진=전주시] 2025.10.15 lbs0964@newspim.com

참가자들은 행정구역 통합이 단순한 행정 편의 차원을 넘어 이미 경제·생활권으로 하나가 된 완주와 전주를 공식적으로 연결하는 계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통합이 대광법 개정 등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통합시가 전북권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민투표 권고가 내려지기 전까지 시민사회에 통합의 필요성과 가치를 꾸준히 알리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7월과 8월에는 전주지역 민간단체 주도로 14회에 걸쳐 1900여 명이 참여한 1차 통합 캠페인이 진행된 바 있다.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주민투표를 앞두고 통합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다시 알리고자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통합은 행정 효율화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선택이며,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주와 전주가 힘을 합치면 전북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통합의 필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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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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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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