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강남 건설회관서 개최
시장 진단·탄소저감 대응 논의
건설산업 'Rebirth' 프로젝트 일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내외 경기 위축 속에서 건설·자재·부동산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시장 안정과 협력적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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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건설·자재·부동산 경기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세미나' 포스터 [자료=한국건설산업연구원] |
1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오는 11월 4일 건설회관에서 '2026 건설·자재·부동산 경기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산연은 2022년부터 '건설산업 Rebirth(재탄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마트건설, 주택·도시, 안전, 금융 등 분야별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 연구를 이어왔다. 이번 세미나는 그 일환으로, 법·제도·공급망·산업 관행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적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2026년 건설 경기 전망(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 ▲2026 레미콘·시멘트 경기 전망 및 대응방안(이한승 삼표마켓리서치센터 팀장) ▲건설용 골재 시장 전망 및 자원정보 관리방안(백철승 한국골재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철근 경기 전망(이완희 현대제철 마케팅지원팀 팀장) ▲제4차 배출권거래제 주요 내용과 과제(김의철 한국시멘트협회 기술개발실장)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2026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김성환 건산연 연구위원) 발표가 이어진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