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전기전자제어과 이순동 교수가 (주)서광전기통신공사 기술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기술 지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력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동 교수는 (주)서광전기통신공사 기술 전문가들과 협력해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훈련은 열화상 카메라의 원리부터 시작해, 장비 설정, 전력 설비의 열화상 촬영 실습, 그리고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점을 찾아내는 노하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부하, 접속 불량 등 실제 작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주)서광전기통신공사 임희일 대표는 "이순동 교수의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 덕분에 직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