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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라운드 돌입, 본격적인 '생존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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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어떤 팀도 안심할 수 없다. 본격적인 생존 경쟁을 시작한다.

프로축구 K리그1이 정규라운드를 마치고 25일부터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파이널 라운드는 정규 33라운드 종료까지 순위를 기준으로 1~6위와 7~12위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팀당 5경기씩 치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구 세징야가 4일 광주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10.04 zangpabo@newspim.com

지금까지 파이널 라운드에서 주목도가 높았던 곳은 당연히 챔피언이 결정되는 A그룹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전북이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일찌감치 조기 우승을 확정해 느낌이 다르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을 향한 싸움도 중요하고 의미 있으나, 이마저도 맥이 빠진 게 사실이다.

반면 파이널B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감이 감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명문 클럽 울산 HD가 B그룹으로 추락하면서 '무게감'이 달라졌다. 파이널라운드를 치르면서 강등권 판도가 정리된다.

K리그1은 최하위 12위가 다이렉트로 강등되고 11위는 K리그2 준우승팀과, 10위는 K리그2 3~5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각각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승강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K리그1 최대 3개 팀이 다음 시즌 K리그2로 강등될 수 있는 구조다. 일단 최하위만 면하면 마지막 잔류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선제골 넣고 김병수 감독과 기뻐하는 대구의 세징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현재 최하위는 6승 9무 18패 승점 27점의 대구FC다. 5월부터 지긋지긋한 16경기 무승이라는 터널에 갇혔던 탓에 지금까지 순위표 제일 하단에 머물고 있지만 그래도 시즌 막바지 흐름은 좋다. 최근 7경기 성적은 3승 3무 1패다. 승점 12점을 챙겼다. 세징야는 이 기간 5골 7도움으로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정규리그 중반 이후 사실상 강등 확정이라는 시선이 많았는데, 현재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11위 제주SK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제주의 최근 흐름은 대구보다 좋지 않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3무 7패로 처참한 수준이다.

지난달 말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결정 이후 김정수 감독 대행 체제로 재편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 주전 골키퍼 김동준이 퇴장 사후 징계로 파이널 라운드 초반 2경기를 뛸 수 없는 악재까지 겹쳤다.

제주SK 선수들이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는 파이널 B그룹 5개 팀을 상대로 4승 1무 10패(승점 13)의 성적에 그쳤다. 파이널 B그룹 팀들 가운데 상대 전적 최소 승점이다. 4승 5무 6패(승점 17)를 거둔 최하위 대구보다 오히려 더 파이널 B그룹 팀들을 상대로 약했다. 지금의 하락세를 막지 못하면 다이렉트 강등은 제주에 향할 수도 있다.

상반기까지 어려움을 겪다 여름이 지나면서 차곡차곡 승점을 쌓은 10위 수원FC는 강등권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10승 8무 15패 승점 38점의 수원FC는 9위 울산(승점 40), 7위 FC안양과 8위 광주FC(승점 42)와 격차가 크지 않아 충분히 플레이오프 승부 없이 잔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수원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에이스 윌리안의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윌리안은 스포츠 탈장으로 정규리그 막판 5경기에 결장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돌아온다면, 다시 공격에서 힘을 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22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수원FC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7.25 thswlgh50@newspim.com

강등권에 있는 3개 팀뿐만 아니라 파이널 B그룹 어느 팀도 안심할 수가 없다. 여전히 강등 가능성이 열려 있는 건 마찬가지다.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권 순위는 크게 요동칠 수 있다.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끼리 맞대결인 만큼 매 경기가 '승점 6점짜리' 경기다.

광주는 최근 4경기를 1무 3패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12월 6일에는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결승을 앞둔 만큼, 빠른 잔류 확정이 절실하다. 승격팀 안양은 최근 7경기 무패(4승 3무)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첫 해 잔류에 도전한다. 노상래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서는 울산은 낯선 생존 경쟁의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관건이다.

파이널 B그룹 첫 경기는 25일 광주와 안양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과 제주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26일엔 울산문수구장에서 울산과 대구가 맞붙는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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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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